서귀포시 토평초등학교(교장 김철호) 배구부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된 '제42회 추계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기를 안았다.
한국초등학교배구연맹과 서울 중앙여자고등학교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배구대회에서 토평초등학교는 5학년으로 구성된 배구팀이 출전, 전승으로 예선리그를 통과했다.
6강 토너먼트진출 후 부전승으로 선착한 토평초는 준결승전에서 울산 언양초등학교를, 결승전에서 서울 신강초등학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5학년 김도훈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같은 학년 고민준 선수가 세터상을, 양세태 감독이 우수 지도상을 수상해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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