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고 있는 제18호 태풍 멜로르(MELOR)의 간접영향권을 벗어나면서 오늘(8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태풍 멜로르의 간접영향권을 벗어나면서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오전에 2∼4m, 오후 1.5∼2.5m로 점차 낮아지겠다.
내일(9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 들면서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4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1∼2m로 일겠다.
한편, 제주도 서부 및 북부, 동부지역에 내려졌던 강풍주의보는 오늘 오전 4시를 기해 해제되고,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앞 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도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해제됐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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