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양성평등의식 함양과 평등문화 실현을 위해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 직장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10월 1일 직원조회에서 '도와 가멍 살게마씸!'이란 주제로 남여가 서로 배려하면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인다.
시간과 장소의 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10월26~30일까지 사이버교육(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실시하고, 양성평등 홍보수첩을 1000부 제작해 배부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 홍보를 할 계획이다.
일반 시민 대상으로는 하반기 민방위교육에서 양성평등 홍보영상물을 상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의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성희롱 및 양성평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교육은 여성발전기본법, 공공기관의 성희롱 예방 지침 등에 연간 기본계획 수립은 물론 소속기관 직원의 교육 참석 의무화를 규정하고 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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