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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신흥2리, 자립형 육성마을 '결실'
남원읍 신흥2리, 자립형 육성마을 '결실'
  • 정상림 시민기자
  • 승인 2009.09.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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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이 동백을 소재로 '자립형 마을'을 가꾸기 위해 수년째 노력한 결과 그 결실을 맺게 돼 향후 판로에 귀추가 주목된다.

남원읍 신흥2리(이장 김성만) 동백보전 연구회(회장 김현섭)는 최근 '동백마을 방앗간'이 완공돼 본격적으로 동백기름을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백마을 방앗간'은 제주형 6차산업 베스트마을에 선정, 자립형 마을 사업.건강장수마을 지원사업비 총2억여원의 사업을 투자해 건평 30평에 저온저장고, 가공시설 등을 갖춘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남원읍 신흥2리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동백기름에 '동백마을 동백기름'이라는 상표를 달고 추석절에 맞춰 선물용으로 본격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원읍은 "동백기름 판로를 위해 직거래 판매를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하는 등 중점적으로 홍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흥2리는 그동안 이곳에 동백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동백마을의 이미지를 심어 '동백과 감귤'의 상징적 의미를 연계, '동백나무를 자원화'해 동백과 동백꽃을 테마로 부가가치를 높여나가려 노력해왔다.

또한 '신흥2리 동백고장 연구회'를 설립해 동백마을 선포식을 개최하고 동백나무 육묘사업, 동백나무 식재, 자립형 마을 선진지 견학, 동백마을 발전 장기계획 워크숍 등을 추진해왔다.<미디어제주>

<김규정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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