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의료급여대상자 및 건강보험가입자중 보험료 하위 50%(보험료부과기준 직장 월6만원, 지역가입자 월7만2천원)에 해당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국가암 검진 사업을 실시 해 오고 있다.
현재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검진과 조기발견을 위해 위암과 간암이 경우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이고 자궁경부암은 의료급여대상자중 30세 이상 여성에 한해 검진과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암 관리사업비로 2억2천7백만원을 확보하여 의료수급자 1565명과 건강보험가입자 8532명을 대상으로 종합병원 5개소와 건강관리협회, 한수풀의원(한림), 함내과 등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종의 암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저소득층 암환자에 대해서는 치료비 지원과 함께 재가 암 환자로 등록하여 맞춤형 방문진료팀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통증완화를 위한 진료, 필요한 물품지원 등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정신적인 도움을 줌으로서 더불어 함께하는 건강사회 실현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시 서부보건서 건강증진담당(☏ 728-8742).
<미디어제주/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