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4일 오전 9시 서귀포여성문화센터(대강당)에서 숙박업소 영업주 200여명을 대상으로 2009년도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 각별한 위생관리가 요구되는 숙박업소의 특성을 감안, 오재훈 서귀포보건소 역학조사관을 초빙, 개인위생관리, 발열감시요령, 의심환자 조기발견 및 신고요령 등 신종플루에 대한 집중교육이 이뤄진다.

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홍보포스터를 배부, 숙박업소 출입구나 고객이 잘 보이는 곳에 부착토록 해 발열과 더불어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영업장 출입을 자제시키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이날 신종플루 예방교육에 이어 고객 친절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홍순덕 제주서비스 아카데미원장의 강의와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의 순서로 진행된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