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청장 김수익)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병역의무자들을 대상으로 발열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지원병 신체검사 및 면접을 받기 위해 방문하는 병역의무자에게 발열여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다음달 26일부터 징병검사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한 후 의심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지역보건소 또는 거점병원에서 치료하도록 안내하고, 의심환자에 대해 대상자 명단을 별도 관리하며 치료여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제주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민원신청을 위해 내방하는 민원인과 소속직원에 대해서도 개인 위생관리 및 발열 여부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도록 청사 내 주요 출입구 및 민원봉사실내에 손 소독기와 발열 측정기를 비치,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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