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 서귀포여성문화센터(센터장 강희용) 소속 서귀포 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회(회장 최향순)는 지난 4일 '장애우와 함께 만드는 요리쿡, 조리쿡, 러브쿡'이란 주제로 재래시장 탐방을 통한 장보기 및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서귀포시 관내 지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 오일시장을 방문, 직접 구입한 재료를 이용해 닭계장과 장조림을 만들고, 시각장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눴다.
최향순 자원봉사회 회장은 "이날 전개한 활동이 체험이 아닌 평범한 일상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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