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2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제주시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대응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개인위생강화를 위한 홍보와 시설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발열 감시요령을 비롯해 의심환자 발견시 신고요령, 인플루엔자 발생현황 보고체계 준수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이날 저녁에는 제2회 전국사회복지담당공무원 위크숍행사가 제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제주시 행정지원팀과 보건복지가족부 및 전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임원 등 80명에게도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지침 등을 교육했다.
한편, 제주시는 신종플루의 확산을 막기위해 노인과 장애인시설 38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시설생활자 및 이용자에 대한 교육 실시 여부 및 체온계, 개인용마스크, 손소독기, 손소독제 비치여부, 환자 발생시 임시 격리장소 확보 상황 등을 중점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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