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일주도로변 및 중산간 도로에 있는 불합리한 교차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하면서 이구간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는 13억원을 들여 일주도로변 교통사고 잦은 곳 4개소와 중산간도로 및 5.16도로변에 설치된 불합리한 교차로 2개소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개선완료된 곳은 일주도로인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새마을금고 앞 4가, 조천읍 신촌리 와흘입구 3가, 구좌읍 월정마을입구 4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3리 등 4개소다.
교차로개선 사업지구로는 중산간도로인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교차로와 5.16도로인 교래입구 삼거리 등 2개소이다.
이중 5.16도로 교래입구 삼거리 교차로인 경우는 종단경사 완화 및 좌.우회전 전용차로 설치와 주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지장물을 제거함으로써 대형 관광버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제주도 관계자는 설명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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