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음식점 원산지 자율표시 운동 확산
음식점 원산지 자율표시 운동 확산
  • 한방울 기자
  • 승인 2005.12.12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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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7개 업소 참여...소비자 먹거리 불신 해소 기대

음식점 원산지 자율표시 운동이 업소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음식점 원산지 자율표시 운동 선포식 이후 현재 37개 업소가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업소별는 돼지고기 전문점이 20개소, 쇠고기.돼지고기 취급점이 5개소, 오리고기 전문점이 4개소 등이며 닭고기와 순두부 전문점 등도 참여하고 있다.

음식점의 원산지 자율표시 운동은 국산농축산물 생산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원산지 자율표시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업체의 대표는 "납 김치 사건, 김치 기생충 발견 등으로 인해 음식점을 찾은 고객들이 안심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협은 원산지 표시 업소에 대해서는 내.외부 현판을 제작해 부착해주고 있으며 더욱 많은 업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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