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제주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청소년 뮤지엄 아카데미' 입학생을 모집한다.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청소년 뮤지엄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지킴이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역사와 문화관련 강좌, 고고학 발굴현장 답사, 체험활동 등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9회 수업일정을 모두 출석한 학생에게는 상장 및 수료기념품을 증정한다.
제1기 청소년 뮤지엄 아카데미는 다음달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전일제 계발활동이 있는 날은 오전시간에 그 외 토요일에는 방과 후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방법은 선착순으로 학교별 동아리 담당교사가 일괄신청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유경하 /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실 전화 720-8108) <미디어제주>
<최성민 인턴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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