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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학전 식중독예방 사전 위생점검 실시
제주시, 개학전 식중독예방 사전 위생점검 실시
  • 김두영 기자
  • 승인 2009.08.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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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2일 제주시내 각 학교의 개학이 다가옴에 따라 학교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학교에 식재료 공급하는 업체 35개소와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 25개소, 수학여행단 이용하는 음식점 20개소 등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냉장.냉동식품의 적정보관과 조리기구의 청결소독 등 식품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또는 부패.변질 제품 등 사용여부 등이다.

또, 남은음식 재상용 및 종사원 건강진당 실시여부 등 식품위생관련 법령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한편, 위해 우려식품의 경우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경미해 현지시정이 가능한 분야는 즉시 시정조치르 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등 부정.불량식품 사용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는 업소는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음식점과 관광객 등 다중이용 음식점, 도시락 제조업소 등 2400여업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7개 업소에 대해 과징금 부과 15개소, 영업정지 8개소, 시정 및 개선 24개소, 과태로 처분 20개소 등을 조치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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