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게이트볼장의 현대화를 위해 20개면 구장에 인조잔디 시설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5억 6000만원을 투입해 서상효 게이트볼장을 비롯한 3개소 4개면의 인조잔디구장을 완료했고, 대정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비롯한 기존 마사토 게이트볼장 16면을 인조잔디로 교체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기존 마사토구장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즐기는 게이트볼시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관내 게이트볼장 전체를 인조잔디화 한다는 방침이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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