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행복 나눔의 날' 행사가 오는 9월 2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김수완, 김성산)가 주관하는 행복나눔의 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그리고 이용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주민서비스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헌혈증서 기증 및 이웃돕기 모금진행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평화의 마을, 사회복지협의체,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장애인 분과, 복지 이동상담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서귀포 관악단 등의 공연과 건강가정 선발대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제품 홍보 및 판매도 함께 이루어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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