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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장정, 서귀포에서 '화려한 폐막'
예술대장정, 서귀포에서 '화려한 폐막'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9.08.1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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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 양구군에서 시작해 최남단 제주도 서귀포까지 이어지는 '제3회 대한민국예술대장정' 축제가 서귀포에서 마무리 된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가 후원하고 대한민국예술대장정 추진위원회(한길우 모난돌대표)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예술대장정 예술축제'의 마지막 발걸음이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전국 청년예술인 800여명의 힘으로 꽃피우게 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예술벼룩시장과 곶자왈 뮤직페스티발 공연, 청년예술인들의 작품판매 등이 이루어진다.

우선 첫째날인 21일에는 참가자들이 이중섭미술관을 둘러보고 거문오름 체험을 하게 되며, 오후 8시부터는 초청가수 음악페스티발, 시낭송,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22일에는 오후 4시부터 음악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날인 23일 오전 11시에 해단식을 끝으로 대한민국 예술대장정이 마무리 된다.

특히 음악페스티발은 '곶자왈 뮤직 페스티발'이라는 이름으로 이틀간 진행하는데 21일에는 드렁크 타이거, 윤미래, 하우스 룰즈 등이, 22일에는 이상은, 언니네 이발관, 노브레인, 재주소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arttrip.co.kr을 참고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예술대장정행사를 통해 서귀포의 대표 아티스트 이중섭미술관, 거문오름 세계자연유산 현장 체험 등을 진행해 서귀포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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