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09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67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오는 25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 산정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용도변경 및 주택부속토지의 합병.분할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서귀포시는 이들 주택에 대해 조사.산정을 한 결과 신(증)축이 106호, 분할합병이 4호, 용도변경이 14호, 기타 19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비교표준표에 의한 가격산정 후 감정평가사에 의해 가격검증을 실시했는데, 총 167호에 161억 1900만원으로 산정됐다.
이번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의견 수렴을 통해 오는 9월 25일까지 해당 감정평가사의 재조사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되며, 9월 30일 최종 결정 공시하게 된다.
확정된 가격은 지방세인 재산세 및 취득.등록세 등과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의 과세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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