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이병남)는 도서관 책 대출을 현행 저녁 7시에서 밤 10시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운영사무소에 따르면 5일부터 10일까지 기간제 근로자 대상자를 모집하고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이며, 오는 17일부터 현장에 투입돼 자료실 및 열람실 관리를 맡게된다.
채용된 근로자는 삼매.중앙.동부.서부 도서관에 각각 5명씩 배치된다.
1인당 월 보수액은 103만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자료실 연장 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자료 접근기회를 확대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정부방침이 계속 유지될 경우 2013년까지 이 사업이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문의=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760-3671)<미디어제주>
<조형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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