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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유열.박순천 '델픽 홍보대사'에 위촉
이용.유열.박순천 '델픽 홍보대사'에 위촉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8.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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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델픽대회 조직위원회, 경연대회 최종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 선발 완료

오는 9월 9일부터 7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가 개회를 30여일 앞두고 대회 참여 분위기 확산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12시 30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탐라홀에서 가수 이용, 유열과 탤런트 박순천을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

김미화 홍보대사와 고두심 문화대사를 위촉한데 이어 이날 3명의 홍보대사가 위촉되면서 앞으로 델픽대회를 널리 알리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의 최종 참가자는 54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지난 달 31일 최종 심사 결과 대회 공식 경연 참가자는 47개국 458명이며, 대회의 본 프로그램인 경연 참가자 외에 축제 프로그램에 7개국 172명 그리고 그 외 부대행사 참여자 및 스태프, 문화예술 관계자 등 900여명 참가할 전망이다.

조직위는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도 183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 결과 총 259명이 지원했으며, 선발기준에 의거하여 총 183명을 선정됐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각각 부서별, 행사별로 배치되어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고 대회의 원활한 진행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조직위는 15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대회에 맞춰 제주도 보건위생과, 보건소 및 소방본부와 긴밀한 협조 속에 검역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9월9일부터 종료일까지 종합상황실 및 각 행사장별로도 의사와 간호사 등을 포함한 현장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며 전문성 있게 신종 인플루엔자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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