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가공식품과 농산물 등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에서 유통중인 가공식품 및 엽경채소류 등 320종류를 무작위 수거해 환경자원연구원에 검사의뢰 했다.
검사 결과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제조.가공된 식품의 안전 및 식품의 기준규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반가공식품은 빵과 과자류 등 31건, 식용유 등 조리용 식품 71건, 음료 및 다류.주류 등 41건, 면류.두부 및 기타식품류 66건 등 231건이다.
엽경채소류 등 농산물 81건에 대해 농약성분 검출여부를, 쇠고기 8건에 대한 유전자 검사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매월 계절별 성수식품 및 다소비 식품 등을 지속적으로 수거검사 의뢰하는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부정.불량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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