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빨래, 청소' 봉사를 펼친다.
복지관은 서귀포 동부지역의 남원, 성산, 표선의 15가구를 선정해 장마가 끝나는 27일부터 5일동안 봉사를 한다.
이번 사업은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자원봉사자(따사모) 30여명이 이불, 의류 등 눅눅해진 빨래를 수거한 후 복지관 세탁시설을 이용해 세탁한 후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 "장마로 인해 집안이 눅눅해지고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환경을 미리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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