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상반기 직영관광지 관람객 수 분석
제주 산남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관광지는 천지연이 '1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소장 진승정)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직영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천지연으로 80만명이 찾았다.
특히 상반기 직영관광지를 찾은 전체 관람객수는 266만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245만명과 비교하면 21만명 증가해 8.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관광지별 관람객 수를 보면 천지연이 80만명으로 가장 많이 선호했고, 주상절리대 77만명, 산방산 53만명 순이다.
전년 대비 증가율을 보면 산방산이 18.2%, 천제연이 16.1% 관람객 증가율을 보여주었다.
관광지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고환율 추세와 신종플루 영향으로 국내여행 수요 증가와 여름 휴가철, 국제합창제와 관악제 등의 굵직한 행사 등이 열리면 올해 목표인 480만 관람객 유치는 무난할 것"이라며 "관광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책 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