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교육대학원장 협의회(회장 김종훈 제주대 교육대학원장)는 9일 오후 4시 30분 전국 23개 국.공립대학교 교육대학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대 교류회관에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내년에 실시 예정인 3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 방안 및 지표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이에 따른 협의와 토론 및 질의를 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3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이전과 달리 교육대학,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교직과정을 동시에 평가하게 되고 경영 및 여건, 프로그램, 성과 면으로 나뉘어 일정 지표가 달성되고 있는 지를 평가하게 된다. 이후 결과가 미흡으로 나타나면 양성 인원의 감축과 운영 중지 및 폐지까지도 고려되고 있다.
한편 전국 국.공립교육대학원장협의회는 전국의 23개 국.공립 대학교 교육대학원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우리나라 교육 전반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고 협의한 후 이를 토대로 교육대학원의 내실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이다.
올해에는 김종훈 제주대 교육대학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미디어제주>
<좌보람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