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과학고등학교(교장 이원희) 출신 김주헌씨(20)가 2009학년도 해외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최종 선정됐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주헌씨는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됨에 따라 학비 전액과 체재비 및 항공료 등으로 연간 5만불을 지원받는다.
대통형과학장학생 선발은 신청 영역 및 분야별로 구분해 평가를 실시하는 데 수학 및 과학분야의 탁월성을 주요 선발 기준으로 상위 우수자 순으로 서류심사, 심층면접, 선발위원회 종합평가의 3단계 평가로 최종 선정된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제주고 3학년 재학중에도 베트남에서 열린 제39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서울대와 미국 명문대인 스탠퍼드대학과 MIT대에 동시 합격해 최종 MIT에 입학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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