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제일고와 외도초 교장 공모를 실시한 결과, 각각 2명이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제주제일고와 외도초를 제5차 교장공모제 시범적용학교로 지정해 교장 공모를 공고했다.
이에 따라 제주제일고 2명, 외도초 2명이 신청을 했고 3일 교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제주도교육청의 1.2차 심사가 끝났다.
3차 심사는 13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지고 이후 교과부 인사위원회에 임용 추천을 거쳐 8월 말 최종 교장 임용제청이 이뤄진다.
이번 교장공모 지원자격은 중등교장자격증 소지자로 교장임용 예정일인 오는 9월 1일 기준으로 해당 학교에서 4년동안 재임이 가능한 자이다.
한편 교장공모제는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교원을 당해 학교의 교장으로 임용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학교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학교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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