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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공론은 이제그만 '현장에서 듣는다'
탁상공론은 이제그만 '현장에서 듣는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7.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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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경제정책과, 현장밀착 행정 추진...(주) 세창과 간담회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는 진솔한 현장의 소리를 가감없이 듣고,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본격 가동했다.

그 첫번째로 지난달 30일 제주항 제7부두 프런티어 선상내에서 이창민 (주)세창 대표이사와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물류정책위원을 맡고 있는 이창민 대표이사는 "꿈과 도전정신을 갖고 '프로근성'으로 주어진 업무를 추진하라"며 "현재의 시련은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성공적 인생 만들기와 관련해 피력했다.

아울러 그는 물류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서울과 중부권을 겨냥한 평택노선 개발 등 다양한 물류절감차원의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며 "제주도는 섬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모든 물류는 공항이나 항만을 이용하는 점을 고려해 물류체계 개선 및 물동량의 분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주 지역 경제주체들이 자생력 있는 자구노력이 필요하다"며 글로벌적 마인드 함양의 필요성을 인지시켰다.

한편 제주도 관계자는 형장행정 추진방향과 관련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는 행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각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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