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진택)가 방문사업 추진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두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에 들어간다.
동부보건소는 제주시 성안교회 부설 집수리 봉사단체인 '사마리아회'와 협의.의뢰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두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거쳐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한 후 오는 7월 5일 수리에 들어간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 조손가정 등 취약가정 2,200가구를 등록.관리하는 가운데 1달에 1~2회 방문해 요양등급판정, 무료목욕봉사, 장애인 등록판정 등 대상자에 적합한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봉사단체 등과 합동으로 20여개의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지붕개량, 화장실 수리, 도배 및 방충망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오 소장은 "추후 지속적인 대상가구 발굴과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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