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서 행정적 지원과는 별도로 주민 스스로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건강생활실천협의를 구성하여 '건강100세! 생태.희망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 3년차로 단순 일회성 사업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계획으로 자율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또한 건강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주고 있으며, 운영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 건강체조교실, 요가, 태극권, 덩더쿵 체조교실과 '뇌활용 행복 만들기 운동'을 통해 노인성 치매예방 등 남녀노소 없이 생활속에서 운동할 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또한 건강전문기관인 제주국학원과 연계하여 건강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를 지원하여 금연, 절주, 운동 등 주민건강생활화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마을별 건강생활실천 평가 등을 통해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번기 등을 감안하여 야간 경로당 체조교실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욕구를 만족시키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고민혁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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