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25일 오전 11시 제주대 본관 회의실에서 '2009 해외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최치규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해 제주대 관계자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 한라대학.관광대학.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출국에 앞서 결의는 자리로 마련됐다.
25일 제주대에 따르면 이번 해외인턴십 참가학생은 제주대 12명, 한라대 2명, 관광대 3명, 산업정보대 2명으로 총 19명이다.
한편, 이들 학생들은 27일 출국해 호주에서 10주간의 어학연수를 마친 뒤 호주 현지 업체에서 24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치고 2010년 2월 20일 귀국한다.
이번 해외인턴십은 기존의 해외인턴십과는 다르게 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인턴업체 및 학생들의 능력에 따라 시간 당 $13.85, $15.60, $18.21 등의 보수를 받게 되고 영어능력, 업무능력, 사회성에 따라 주당 최대 25시간에서 38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한다.
제주대학교 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은 제주도가 1억7600만원을 지원해 추진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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