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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학력향상 중점학교' 35개교에 보조강사 배치
제주도내 '학력향상 중점학교' 35개교에 보조강사 배치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6.25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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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교과부에 예산지원 요청...111명 선발키로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 중 35개교가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9월부터 이들 학교에 학습보조강사가 배치된다.

25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선정된 제주도내 35개 학교에 학습보조 인턴교사를 포함한 예비교사 111명을 배치키로 하고 교과부에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예비교사 또는 퇴직교원 등으로 구성될 학습보조 인턴교사들은 정규 수업시간에 교사를 도와 부진학생을 지도하거나 방과후에 개인지도를 하게 된다.

또한 예비교사 지원과 함께 이들 각 학교에는 3년동안 집중 지원이 이뤄지는데 3천만에서 5천만원까지 총 5억32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지난 23일 교과부는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많은 전국 1440개 초.중.고등학교를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지정하고 학교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도내 학력향상 중점학교로 선정된 35개교에 111명의 보조강사를 배치키로 하고 이에 따른 예산요청을 교과부에 한 상황"이라며 "교과부의 예산지원이 확정되면 보조교사 배치 규모와 학습지도 방법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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