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2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제주도 최고의 아마추어 게이머를 가릴 '2009 제주 e-스포츠 한마당'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 신청접수는 '제1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제주대표 선발전인 경우 'FIFA온라인' 및 '슬러거' 참가 대상은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 거주자 및 학생으로 제한된다.

또한 '제3회 길거리 e-스포츠' 게임 종목인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 '한게임 장기' 등은 초.중.고등학생부, 일반부 및 노인부 등으로 나누어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pwipo.go.kr)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제주대표 선발전 우승자에게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인하는 준프로 자격이 수여되며, 4위까지의 입상자에게는 올해 10월 경북 안동시에서 열리는 '제1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제주지역 대표로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KT제주법인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제주 e-스포츠 한마당은 오는 7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함께 예선 및 본선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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