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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제 재도약 종합상황실, 월례회의 개최
서귀포시 경제 재도약 종합상황실, 월례회의 개최
  • 현시홍 인턴기자
  • 승인 2009.06.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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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서비스 헌장', '자전거 보험가입' 등 다양한 의견 제시돼

서귀포시 경제 재도약 종합상황실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서귀포시 경제살리기 실무협의회(위원장 김수완)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3층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먼저 재래시장에 종사하는 상인이 먼저 변화하고, 이를 위해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알리는 '고객서비스 헌장'을 제정키로 했다.

고객서비스 헌장은 고객만족, 다양한 상품 판매, 저렴한 가격 판매, 상도의에 맞는 영업 행위, 원산지 표시,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 편의시설 최적화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날 헌장 내용을 그림과 글로 나타내 누구나 친숙하게 볼 수 있는 의견이 제시되, 경제 종합상황실은 오는 7월중 제시된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헌장을 알림 간판으로 제작해 전국 최초로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 입구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상인회와 번영회를 중심으로 상품 진열대 정리 운동을 펼쳐 시민과 관광객에게 깔끔한 점포을 제공하자는 방안이 제시된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에서 자전거 타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자전거 대여, 자전거 여행 지도 제작, 자전거 보험가입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제상황실은 이번 회의에 나온 의견들을 관련부서 검토한 후 즉시 추진, 단기적 추진 및 중기적 추진 등으로 분류해 시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경제상황실은 서귀포시 경제현안을 파악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초에 설치됐다. 지금까지 공공근로 272명, 희망근로사업 825명, 인턴 41명 등 총 1,138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했다.

한편 서귀포시 경제상황실은 서귀포시실무협의회 운영 및 공공부문 일자리 추진상황 점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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