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 '명인, 명창 한여름 국악캠프' 개최
제주현대미술관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3주년과 세계자연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명인, 명창 한여름 제주 국악 캠프'를 개최한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선장헌'과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다음달 3일과 4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명인 이어령과 명창 안숙선이 참여하는 가운데 첫째날 '명창과의 만남', 둘째날 '문화강좌, 흥겨움 나눔'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참가자 실비부담 형식으로 약 300명의 행사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행사시에는 명인, 명창 펜사인회, 참가자와의 전통연희 이야기마당 등 문화예술 체험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주시 현대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문화광장 등 아름다운 예술인 마을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 행사를 통해 참가자의 문화체험 의미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야외행사장 여건을 감안해 신청인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jejumuseum.go.kr)를 참조하거나 제주현대미술관(전화 710-7801)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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