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강연호)는 지난 17일 천지동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6월 틈새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틈새봉사단은 씽크대 및 화장실, 마루바닥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집안 청소를 전개하는 가운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사무실에 비치한 '틈새 나눔 돼지저금통'에 모금한 성금으로 제주사랑상품권 및 밑반찬을 구입.전달했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올해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틈새봉사단을 매월 1회 이상 운영해 틈새계층인 전문사례관리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및 수급자 가정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공직자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23개 부서가 봉사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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