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황성숙)은 지난 15일 광주지방노동청 제주근로감독, 공단관계자, 모기업 및 협력업체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기업 - 협력업체 상생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주식회사 대림산업 제주외항 1, 2단계 항만시설 축조공사 안전교육장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취약한 협력업체에 대해 모기업의 체계적인 안전보건 지원활동을 통해 협력업체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도모하고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마련된 것.
협약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010년 6월 14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주식회사 흥우산업.삼목리스.삼우개발 등 3개의 협력업체이다.
이외에도 협약체결 현장에 대해서는 협약기간 내 각종 행정점검 면제를 통해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을 보장받게 된다.
한편 황성숙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원장은 "건설현장의 3대 다발재해 및 사고성 사망재해 감소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모기업 및 협력업체에 대해 전담지원팀을 구성하여 적극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