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난 11일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대비해 조성한 꽃길조성분야에 대한 자체평가 보고회를 서귀포시 자연휴양림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꽃길조성에 따른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대비해 추진한 꽃길조성분야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이석창 자연제주 대표를 초청해 '지역특색을 살린 꽃길 조성 및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는 가운데 참석한 읍.면.동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특색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외에도 지난 5월 15일까지 추진한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자체평가가 실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귀포시에 의하면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대비해 지난 2월부터 17개 전 읍.면.동에서 주요도로변 및 진입동선에 꽃길조성 및 꽃화단 정비사업을 5월말까지 추진한 결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귀포시는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워크숍 및 간담회 등을 개최해 등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예산확보를 통해 시가지 및 주요도로변 분리대 및 관광지주변 등에 가로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