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9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오겠고, 내일(10일) 아침에는 천둥 번개가 예상돼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또, 오늘과 내일은 일부 해안지역 및 중산간지역에 안개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에 1.0~2.0m, 오후에 2.0~4.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해상에는 오늘과 내일 안개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부터 돌풍을 동반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일겠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천둥 번개가 예상돼 해상활동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상 강수량 9일 오전 5시부터 10일 자정까지 산간지역을 제외한 제주 전지역에 30~80mm, 산간에 50~150mm이다.
이 시각 현재 제주징방기상청은 9일 밤 제주도 전지역에 호우특보를, 남해서부전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 풍랑특보를 예상하고 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 오전에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1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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