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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중촬영대회, 서귀포항서 대단원의 막 내려
세계수중촬영대회, 서귀포항서 대단원의 막 내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6.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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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앞바다의 화려한 연산호를 배경으로 한 '제12회 세계수중촬영선수권대회'가 5일간의 일정으로 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계수중연맹(CMAS 아킬레 페레로)이 주최하고 대한수중협회(회장 이병두)이 주관해  세계 수중비경의 촬영에 대한최고의 권위를 자랑해온 이벤트답게 세계 랭킹 1위부터 10까지의 모든 선수와 랭커 100위까지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대회의 권위를 높혔다는 평이다.

뿐만아니라 24개국 국가대표 선수 185명을 비롯해  임원, 국제심판, 수중가족 및 스킨스쿠버 관광객 등 1000여명 참가해  연산호 굴락지인 서귀포항을 주축으로한 문섬, 섭섬, 범섬 등 천혜의 자연 명소들이 즐비한 경기코스의 비경에 대한 사진촬영과 민속공연, 체험 관광 등 세계자연 유산 제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 성과와 관련해  "스포츠관광객들로 인한 50억여원의 소득효과로 비수기 타개를 위한 연중 관광성수기화를 촉진하는 효과와 미래 제주관광의 잠재적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 다음은 대회 경기 결과

△월드챔피언  레크달 에스펜(노르웨이 5회 출전, 34)
△물고기 부문 ▲1위  민퀠 바노스 카를로스 (스페인) ▲2위 마뉴엘 실바(포르투칼) ▲3위  아더 조시아(스페인) 
△연산호 접사 부문 ▲1위  아더 조시아(스페인) ▲2위 레크달 에스펜(노르웨이) ▲3위 민퀠 바노스 카를로스 (스페인)
△접사 부문  ▲1위 레크달 에스펜(노르웨이) ▲2위 팔비아니 데니스(룩셈브르크) ▲3위 김옥수 (한국)
△다이버 광각 부문 ▲1위 구에라 루이(포르투갈)  ▲ 2위 베치 라우렌트(프랑스) ▲3위 니콜리니 잰 피에르(프랑스)
△광각 부문 ▲1위 김억수 (한국)▲2위 루이스 에르난도(브라질) ▲3위 구에라 루이(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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