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5일 여중생들에게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보이며 음란한 행위를 한 윤모 씨(31)를 공연음란 행위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시내 모 학원에서 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윤 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께 제주시 아라동 소재 모 식당 인근 노상에서 도로 건너편에 앉아있던 A양(13)등 2명에게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보여주는 등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씨는 범행 후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으나 피해자들이 경찰에 윤 씨의 차량번호를 제보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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