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1동 주민센터(동장 김진용), 용담1동 마을발전협의회 발기인(대표 강동식)은 3일 용담새마을금고 3층 강당에서 제주도내 주요 인사 및 발전협의회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담1동 마을발전협의회'의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연과 문화가 숨쉬는 행복마을 용담1동'의 미래비전을 실현해 나갈 실무 조직인 '용담1동 마을발전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마을발전협의회의 정관 및 사업구상안에 대해 의결했다.
또 임원을 선출에 있어 제주대학교 행정학 교수이자 주민자치위원인 강동식 교수를 초대 협의회장으로 강춘범, 문춘자, 변종현 위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이날 출범한 '용담1동마을발전협의회'는 사업기획연구, 기금조성관리, 도시개발연구, 문화관광개발, 복지향상연구, 지역상권활성화 등 6개 사업팀으로 구성돼 76명의 영입회원을 기반으로 점차 회원을 확대해 나가고 주민주도의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용담1동 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지역의 부존자원을 바탕으로 발전 잠재력을 도출하기 위한 세미나 2회 및 워크샵 개최, 마을의 발전방안을 연구하고 학습하는 아카데미를 24회 운영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용담1동 마을발전계획 수립 및 용담1동마을발전협의회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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