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양승만)가 오는 9일 '제64회 치아의 날'을 맞이해 지난 1일 안덕면 덕수리 민속공연장내에서 구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구강홍보관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강병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보건소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5여명이 1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아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구강위생용품 등을 제공하는 가운데 치주질환 예방 및 치료시기, 불소이온 도포, 치아 조기치료 등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보건소에 의하면 지금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 1,35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13회 실시한 가운데 노인의치보철 18명, '치아홈 메우기' 100여명 등 총 118여명이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앞으로도 불소도포, '치아홈 메우기' 및 노인 스케일링 사업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현시홍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