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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2동주민센터, '희망프로젝트' 본격 시행
이도2동주민센터, '희망프로젝트' 본격 시행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9.06.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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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동장:강철수)가 1일 시민복지타운에서 발대식을 갖고 2009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재래시장, 골목상점 및 영세상가의 매출 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11월말까지 시행하게 된다.

이도2동이 이번에 추진하는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은 동네마당조성사업, 옥외광고물전수조사 및 불량게시판 정비 등 중앙정부가 주관하는 2개선도사업과 클린하우스관리, 주민생활환경정비, 시민복지타운대규모 꽃밭조성 등 제주시 자체사업 6개를 비롯한 총9개사업에 대하여 1일 204명이 11월말까지 투입하여 사업을 벌이게 된다.

이처럼 이도2동이 204명에게 대규모 일자리제공을 하게된 것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소규모 복지시설을 조성하는 “동네마당사업”에 응모하여 전국 87개 읍면동중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8억8천만원과 도비 2억2천만원을 가져옴으로 인해 도내 43개 읍면동중 가장 많은 일자리를 얻게 되었다.

따라서 이도2동은 국비 8억8천만원과 지방비 2억2천만원 등 총11억원중 5억으로 노인정이 없는 법원동측(18,19,20,17,13,14통) 노인들의 쉼터공간인 경로당을 갖춘 2층의 다목적복지시설을 내년도 2월말까지 건립하게 된다.

이도2동은 추가일자리 제공과 아름답고 문화가 살아있는 생태동네를 만들기 위해 보덕사주변의 아파트벽면 울타리와 27통10반 주건환경이 열악한 울타리 환경개선에 1억원과 저소득층의 취업과 동민취미프로그램 운영에 4천만원등 3개사업에 총1억6천만원을 추가사업에 반영토록 요구해놓고 있다.

한편 희망근로에 참여하는자는 하루 8시간 주5일 근무에 월83만원(교통비등 하루3천원별도)이 지급하게 되고 70%는 현금 나머지 30%는 제래시장상품권으로 지급하게 된다.

강철수 이도2동장은 “ 희망근로 모집한결과 생각외로 많은 동민들이 신청했다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정 도모를 기하고 이번 기회에 복지시설 건립을 비롯한 아름다운 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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