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비수기인 6월, 제주에서 열리는 다양한 스포츠축제가 무려 19개 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제주도 홍보를 비롯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주요 국제 스포츠대회로 27개국 2500여명이 참가하게 되는 제9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가 열리고, 제12회 세계수중사진촬영선수권대회 역시 25개국에서 참가하는 규모로 1000여명이 제주도를 찾게된다.

또 14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2009 월드클럽챔피언십골프대회가 열려 국제대회는 모두 5개 대회로 1만2000여명이 제주를 방문한다.

국내경기로는 제7회 연합회장배 생활체육전국철인3종경기대회, 2009 하계전국대학배구연맹전, 제4회 문체부장관기전국에어로빅체조대회, 제8회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기전국검도대회 등 14개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8000여명이 제주를 다녀가게 된다.

제주도는 이같은 국제경기와 국내경기를 6월에 제주 개최를 통해 '세계 평화의 섬', '국제자유도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뿐만 아니라 관광비수기인 호텔 숙박업체를 비롯한 요식업소, 관광여행업체, 이.목욕업소, 쇼핑센터 등 지역경제 전반에 대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규모 있는 스포츠대회를 원활히 준비하기 위해 대회참가 초청 홍보는 물론 제주항공.대한.아시아나 항공사와 절충을 통해 항공권 20%～35% 할인, 제주도내 호텔 등 45개 숙박업체가 숙박료를 30～55% 할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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