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및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문화관광 투어'를 마련한다.
문화관광투어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ㄲ지 3일간 이뤄지는데, 정상회의 참가자 및 수행원, 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한다.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전일관광과 반일관광으로 구분해 전일관광 2개 코스, 반일관광 9개 코스로 해 총 11개 코스를 운영되는데, 투어 전날 신청을 받아 실시할 계획이다.
전일관광은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성산일출봉, 생각하는 정원 등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반일관광은 시간을 고려해 섬, 자연문화, 유람선, 오름, 오일장, 요트, 올래걷기, 문화관광 엑스포, 제주전통민속축제 등 테마별로 지역을 선정해 수요자중심으로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문화관광투어와 맞물려 한림공원, 생각하는 정원, 성산일출봉, 일출랜드, 천지연폭포, 검은오름 등 주요 관광지에는 몽골천막을 설치하여 관광지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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