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2시15분께 제주시 화북1동 소재 화북주공아파트 입구 삼거리에서 오모씨(40)가 몰던 승용차와 고모씨(20)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고 씨와 함께 타고 있던 J양(18)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씨가 혈중알콜농도 0.116%의 만취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화북에서 삼양 방면으로 달리다 신호를 위반해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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