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26일 공사장에서 철근 등을 훔친 안모씨(51)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물상을 운영하는 안씨는 이날 오전2시20분께 제주시 연동 모 어린이집 맞은편 공사현장에서 철근 등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안씨는 고철로 팔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이날 훔친 건축자재를 준비해 온 화물차량 적재함에 옮기다 때마침 이 일대를 순찰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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