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2시 제주관광공사 웰컴센터 1층 월컴홀에서 제주형 밭농업직접지불제 시범사업 최종 평가 보고회를 개최한다.
제주형 밭농업직접지불제 시범사업은 화학비료 과다사용 등으로 황폐화되어가는 토양환경과 지하수 등을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평가보고회는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평가보고회에서는 김태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역산업팀장이 '국가의 직접지불제 추진방향과 제주형 밭농업 직접지불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이 끝난 후, 성신상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과장이 '2009제주형 밭농업직접직불제 시행방안'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인데, 토론에는 안동우 제주도의회 의원, 고성보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교수, 김태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역산업팀장, 하희찬 애월농업협동조합장, 고창효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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