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20일 남의 밭에 있는 조경수를 훔친 진모(6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 씨는 지난해 8월쯤 제주시 오라동 소재 심모(53)씨 소유의 밭에 자생중인 500만원 상당의 홍가시나무 등 조경수 40여그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진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앞 마당에 조경수로 사용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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