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사단법인 제주도박물관협의회(회장 한종훈)와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박물관 축제 한마당(Jeju Museum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박물관 10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내 박물관 홍보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도내 박물관 21개관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공동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는 아프리카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소리섬박물관, 제주민속촌박물관 등 17개관이 200여점의 대표 소장품을 선보이는 도깨비공원이 '깨비 만들기', 테디베어뮤지엄이 '곰인형과 함께 포토존', 돌하르방공원이 '동자석만들기 퍼포먼스' 등을 실시하는 등  10개관이 참여해 문화 체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주도 박물관 축제한마당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64)720-8103로 전화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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