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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의 봄, '제주에는 국제문화관광 EXPO까지∼'
절정의 봄, '제주에는 국제문화관광 EXPO까지∼'
  • 좌보람 기자
  • 승인 2009.05.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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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4일간 열려...10개국의 볼거리 '풍성'

제주가 '제주국제문화관광 EXPO'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세계 각국의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제주국제문화관광   EXPO(Jeju World Culture & Travel Expo)'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동안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국가 10개국을 비롯 국내.외 25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제주도를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장은 지자체와 여행관련 업체가 꾸미는 국내홍보관, 각국 주한 관광청, 대사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홍보관, 아세안홍보관, 세계풍물관, 제주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매일 시간대별로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참가국들의 전통 민속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제주도민의 전통과 삶의 애환이 담긴 제주 전래가요 공연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흥을 돋을 계획이다.

또 제주에서 접하기 힘든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국가들의 음식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음식 페스티벌!'로 저렴하게 어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개막식 행사에 국무총리를 비롯 제주도지사, 제주도 관련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각국 최고의 민속공연 등이 펼쳐진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갈옷만들기, 초가집줄놓기 등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제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 관람객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7시까지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관람객들을 위해서 행사기간 동안 제주 각 지역 및 제주도와 전시장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도 운행 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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